〈문화예술이 젠더를 말하다〉는 7명의 페미니스트 작가가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사회, 정치적 목적성을 띤 ‘캠페인’의 출발점은 개인의 목소리, 개인의 일상, 개인의 인생에서 비롯되며, 특히 여성주의는 이러한 개인의 이야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프로젝트는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 성평등에 대한 사건과 기억을 가지고 각각 시각 이미지,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시민과 함께 한다. 이를 통해 성평등에 관한 보다 확장된 시선들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 봄로야, 배민경, 유재인, 윤나리, 윤선민문, 자청, 혜원
총괄 기획: 봄로야
기획 진행: 노뉴워크
사진 기록: 정승원
디자인: 도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