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젠더를 말하다(2018)

〈문화예술이 젠더를 말하다〉는 페미니스트 예술가가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전시, 퍼포먼스, 워크숍 등을 통해 미투운동을 비롯하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성고정관념, 성차별, 성희롱, 성폭행 사건을 적극적으로 가시화한다. 또한 여성 신체에 가해지는 지나친 평가와 폭력적 시선, 매일 마주하는 무례한 시선에 대응한다. 오늘도 남모르게 고통받고 있을 수많은 피해자분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가 모두 힘껏 용기 내어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젠더와 성

A Research on Feminist Art Now

〈A Research on Feminist Art Now〉는 시각 예술 분야 내 페미니즘 미술에 관한 시선과 시점을 공유하는 리서치와 아카이브 프로젝트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페미니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 국내 페미니즘 미술에 관한 연구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2000년대 이후 리서치와 아카이브 기반의 플랫폼이 필요한 시점이다. 1970~80년대 이후 등장한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맥락은 2017년 현재 어디쯤 닿아있고 누가, 무엇을, 어떤 기제로 작업화하고 있을까? 또한 작업을 페미니즘적으로 해석할 방법과 방향은 무엇일까? 이에 우리는

문화예술이 젠더를 말하다(2017)

〈문화예술이 젠더를 말하다〉는 7명의 페미니스트 작가가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사회, 정치적 목적성을 띤 ‘캠페인’의 출발점은 개인의 목소리, 개인의 일상, 개인의 인생에서 비롯되며, 특히 여성주의는 이러한 개인의 이야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프로젝트는 나의 경험에서 비롯된 성평등에 대한 사건과 기억을 가지고 각각 시각 이미지,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시민과 함께 한다. 이를 통해 성평등에 관한 보다 확장된 시선들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 봄로야,